안녕하세요!
육아하면서 매일 아이에게 뭔가 해줘야 하는데, 어떤 놀이가 좋을까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12개월~18개월 사이,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고 손으로 이것저것 만지며 세상을 탐색하는 시기에는
오감 중심의 미술놀이가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우리 아이의 소근육 발달, 감각 통합, 창의성을 길러주는
12개월~18개월 미술놀이 TOP 8을 소개할게요.
✔️ 이 시기 미술놀이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 결과보다 과정 중심
- 손보다 어깨와 팔을 이용한 활동 중심
- ‘그림’이 아닌 긁적긁적 낙서로 시작
- 다양한 촉감, 색, 움직임 경험 중요
- 안전한 재료 사용 + 보호자 동반 필수!
🎈 12~18개월 미술놀이 추천 BEST 8
1. 크레파스 긁적긁적 놀이
👉 두꺼운 크레파스 + 큰 종이만 있으면 준비 완료!
아이에게 자유롭게 쥐게 하고 끄적끄적 표현하게 해보세요.
Tip: 벽에 종이를 붙여주면 더 흥미로워요.
이때 손톱으로 크레파스를 긁어내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손톱에 끼면 지우기도 힘드니 손톱정리 필수예요.
2. 물감 지퍼백 놀이(노지저분)
👉 물감을 지퍼백에 짜 넣고 입구를 잘 밀봉한 뒤,
창문이나 테이블에 붙여주세요.
아이의 손으로 문지르면 색이 섞이고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 지저분하지 않아 초보 엄마에게도 추천!
3. 손바닥 찍기 놀이
👉 물감 바른 손바닥을 도화지에 ‘꾹!’
손 모양이 찍히면 아이도 깔깔 웃어요.
“주먹 찍으면 어떤 모양일까?” 같이 이야기해보면 더욱 좋아요.
Tip: 넓은 쟁반에 물감을 펴서 찍는 방식이 좋아요.
4. 종이 찢기 놀이
👉 휴지, 잡지, 색종이를 찢게 해주세요.
소근육 조절 +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찢은 조각으로 콜라주 놀이도 확장 가능!
5. 도장 찍기 놀이
👉 감자도장, 페트병 뚜껑, 화장지심 등
생활 속 도구로 다양한 모양을 찍으며 패턴을 경험해요.
6. 색 얼음 탐색
👉 식용 색소나 주스 등으로 얼음을 만들어
트레이에 꺼내서 만지고 문지르며 놀이해보세요.
“차가워!”, “색이 나오네!” 오감 반응이 폭발해요.
이때 작은 얼음보다는 큰 얼음이 좋아요. 작은 얼음은 입안에 넣지 않게 잘 살펴주세요.
7. 휴지풀기 놀이
👉 물티슈나 휴지 뽑는 걸 좋아하는 시기!
미리 준비해 둔 롤 휴지나 물티슈를 모의 상황으로 연출해
끌어내고 뽑는 재미를 느껴보게 해주세요.
활동 후에는 청소나 장난감 닦기에도 재활용 가능해요.
8. 벽에 그림이나 색깔사진 붙이기
👉 천장이나 벽에 붙여서 색, 모양, 움직임에 주목하게 해주세요.
시각 자극과 안정감을 동시에 줘요. 함께 사진의 이름을 맞춰보고 색깔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보세요.
색깔에 관련된 동요나 노래들을 불러주어도 좋아요!
📌 놀이 TIP
- 활동 시간은 10분 이내가 좋아요. 짧고 자주!
- 종이·도화지는 큰 사이즈로! 아이가 팔을 휘저어도 괜찮게.
- ‘그림 그리기 장소’는 따로 지정해서 낙서 공간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 주세요.
- 칭찬과 호응은 최고의 교육법입니다. 😊
마무리
이 시기의 아이는 모든 게 처음이라 색, 소리, 질감, 모양 하나하나가 신기한 자극입니다.
예쁜 작품을 기대하지 말고, 아이의 움직임과 시도를 있는 그대로 “와! 정말 재밌었겠다~” 하며 응원해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긁적긁기 다음 단계 미술놀이도 소개할게요.
관심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구독 부탁드려요! 💕
아이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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