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미술놀이, 색깔에 대해서 알아봐요.
영유아 미술놀이, 왜 선명한 색감을 보여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미술 전공 엄마이자 집에서 미술육아를 실천 중인 블로거입니다.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왜 유아에게 원색을 보여주는 게 좋을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먼저 색상에 대해서 알아봐요. 1. 삼원색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2. 오방색 단청이나 생활 주변에서 즐겨 사용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색으로 파랑, 빨강, 노랑, 흰색, 검정색을 말한다. 3. 채도 색의 선명함, 즉 색이 얼마나 진한지 흐린지를 나타낸다. 채도는 스펙트럼에 가까울수록 높아지며 색을 가진 경우에만 채도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4. 명도 색의 밝고 어두움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흰색에 가까울수록 명도가 높고 검정에 가까울수록 명도가 낮다고 설명한다. 5. 보색 색..
2025. 4. 29.
걷기 시작한 우리 아이, 자연에서 즐기는 오감 미술놀이
12개월 이후, 바깥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산책을 자주 나가게 됩니다.아이도 세상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어하고, 부모도 아이와 함께 바깥 바람을 쐬고 싶어지죠. 이 시기에는 걷는 동작이 아직 불안정하지만, 짧은 산책이나 놀이터 놀이는아이의 대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바깥 활동 속에서자연스럽게 미술놀이로의 확장도 가능해진답니다. 자연물도 관찰하고 색깔도 보며 인위적이지 않은 색상도 경험해 보면 좋아요.빛이 쨍쨍한 날은 어떤색인지, 흐린날엔 색이 어떤지, 아침, 오후, 저녁의 색깔과 환경의 변화도 관찰하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환경과 냄새도 경험해보면 그때 상황이나 환경이 기억이 다 나지는 않아도 그 경험했던 느낌정도는 알 수 있다고 해요. 저는 12개월..
2025. 4. 29.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 교육, 꼭 알아야 할 3가지 핵심 특징
- 보편성, 다양성, 그리고 융통성의 힘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와의 놀이 시간 중 가장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미술활동이에요.그림을 그리고 색칠하고, 붙이고 오리면서 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을 탐색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만 있다고 해서 미술이 좋은 건 아닙니다.미술교육에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오늘은 그중에서도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핵심 특징을 소개할게요. 1. 보편성 – 생활 속에 스며든 미술 미술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우리 아이의 일상, 그리고 우리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활동이에요. • 집안 인테리어, 벽지 색깔, 장난감 디자인 • 공원 풍경, 거리 간판, 상점 진열대 이 모든 것들이 미술적 요소로 가득 차 있고,아이들은 이를 보며 자라고..
202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