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는 엄마의 오감자극 놀이 가이드
육아를 하다 보면 “첫돌까지 아이랑 뭘 어떻게 놀아줘야 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입으로 모든 걸 가져가는 시기, 미술 도구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불안하죠.
이 글은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술 수업을 해온 엄마이자,
현재 3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실제 육아맘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 첫돌 전후의 오감 자극 미술놀이 팁
✔️ 집에서도 가능한 안전한 놀이 환경 구성법
✔️ 아이의 발달에 맞춘 실전 놀이 예시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첫돌까지, 오감놀이가 중요한 이유
아기들은 감각을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
청각, 촉각, 시각, 미각, 후각 — 이 다섯 가지 감각은 두뇌 발달뿐 아니라 사회성, 정서, 운동 능력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요.
하지만 문화센터도, 어린이집도 아직은 이른 우리 아기.
그렇다면 집에서 오감놀이 환경을 어떻게 꾸며야 할까요?
집에서 시작하는 오감놀이 환경 구성법
육아와 미술하는 엄마의 오감자극 놀이 가이드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랑 뭘 어떻게 놀아줘야 하지?“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입으로 모든 걸 가져가는 시기, 미술 도구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불안하죠.
이 글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미술 수업을 해온 엄마이자, 현재 32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실제 육아맘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 첫돌 전후의 오감 자극 미술놀이 팁
✔️ 집에서도 가능한 안전한 놀이 환경 구성법
✔️ 아이의 발달에 맞춘 실전 놀이 예시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0~6개월
- 시각 자극: 흑백 모빌, 컬러 모빌 / 초점책 벽면 부착, 선명한 색깔 사용.
- 촉각 자극: 벽이나 바닥에 다양한 재질(콩, 쌀, 솜 등)을 테이프로 코팅해 붙이기
- 청각 자극: 잔잔한 동요·클래식, 일상 언어 노출 (“오늘 햇살이 좋다~” 같은 엄마 혼잣말도 좋아요)
- 언어 자극: 일상 대화를 습관화 (“빨래가 많네~ 우리 아기 오늘도 힘내자!”)
6~12개월
- 촉각 놀이:
- 푹 삶은 국수, 식은 쌀밥, 삶은 미역 등 안전한 재료로 자유 놀이
- 이유식 재료(당근, 브로콜리 등)로 색·맛·냄새 체험
- 쌀알떡뻥 같은 경우에는 한주먹 정도만 뿌려주어서 한알씩 잡는 연습을 해도 좋음 → 협응력 발달
- 미술놀이:
- 유아용 물감 → 지퍼백에 넣고 조물조물
- 물풀 + 비즈 + 색종이 → 눌러보기, 만져보기, 조물조물
- 소근육·대근육 자극:
- 휴지풀기 놀이, 주방 그릇 두드리기
- 바스락 소리나는 비닐주머니 만들기
- 창의 자극:
- 테이프·털실로 공간에 거미줄 설치 → 장난감 붙였다 떼기
- 색연필 손잡고 끄적여보기
- 소리 자극:
- 락앤락이나 작은 물병에 여러가지 단추나 콩, 쌀 등을 넣어주기 → 흔들고 던지며 소리 들어보기
- 대근육과 청력 자극
추천 놀이 예시 정리
삶은 국수 놀이 | 삶은 국수, 그릇 | 촉감, 미각, 창의 표현 |
미역 놀이 | 삶은 미역, 따뜻한 물 | 시각, 촉감, 상상력 |
휴지풀기 놀이 | 물티슈, 휴지 | 소근육 발달, 운동 조절 |
물감 조물조물 | 지퍼백, 유아용 물감 | 색 인식, 촉감, 창의 표현 |
비즈+풀 예술놀이 | 물풀, 비즈, 색종이 | 감각통합, 창의력 |
그 외에도
컵으로 물을 담아서 쏟아보거나 쌀이나 떡뻥을 담아서 옮기거나 쏟아보는 등의 놀이도 가능해요!
꼭 기억하세요!!
- 아이가 싫어하는 감각은 억지로 자극하지 않기
- 아이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노출
- 놀이에는 항상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해요!
- 결과보다 과정과 상호작용이 중요합니다!
육아는 완벽보다 ‘함께 하는 즐거움’
처음엔 저도 모든 게 낯설고 불안했어요.
우리 아이는 미숙아에 큰 수술도 두 번이나 겪었고,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아기였기에 더욱 조심스러웠어요.
조바심도 났지만 시간이 지나며 확신하게 됐어요.
아이의 시기가 오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면 됩니다.
이 글이 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미술은 놀이 그 이상, 성장의 언어입니다
표현력, 감정 조절, 상호작용, 통합 발달까지.
미술 교육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성장의 통로입니다. 창의성과 감성, 사회성을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교육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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