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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통합미술활동

32개월 아이와의 국수놀이! 먹고, 부수고, 감각을 깨우는 오감놀이

by chorong1112 2025. 5. 6.

 

안녕하세요!

오늘은 32개월 아이와 함께한 딱딱한 국수놀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에 삶는 국수도 재밌지만, 삶기 전의 마른 국수

아이의 소근육·대근육 자극 + 감각 탐색 + 창의성 표현에 정말 좋은 재료랍니다.

 

꼭 32개월이 아니라 더 어린 나이에도 가능합니다!.

어릴떄 했던 같은 놀이지만 성장하면서 놀이의 방법과 느낌도 다를테니 반복적으로 해주셔도 되요.


🧠 왜 마른 국수놀이일까?

 

✔️ 안전한 감각놀이

✔️ 시각, 촉각, 청각 자극

✔️ 아이의 자율성과 창의성 확장

✔️ 정서적 안정감 + 몰입감 있는 놀이

 

특히 딱딱한 국수는 부러뜨리는 소리와 감각이 독특해서

아이들이 처음 접했을 때 몰입도 최고였어요!

 


📌 준비물

 

  • 마른 국수 (소면, 중면 등 다양한 굵기 추천)
  • 큰 놀이매트 또는 대야
  • 투명 우산 또는 색색의 우산
  • 컵, 그릇, 숟가락 (소근육 놀이용)
  • 간식용 숟가락 or 집게 (있으면 더 좋아요)
  • [선택] 플라스틱 깔개 or 돗자리
  • 다양한 굵기의 국수를 준비하면 비교놀이까지 가능해요!

👶 놀이 순서

 

1. 국수 탐색하기

 

“이 국수는 어떻게 생겼을까?”

“한 번 맛볼래?”

▶ 마른 국수를 아이와 함께 입으로 한 번 살짝 맛보며

바삭한 식감과 소리를 경험해보세요.

아이들은 ‘딱!’ 소리에 큰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2. 발로 밟고, 손으로 부러트리기

 

▶ 놀이매트에 마른 국수를 가득 펼쳐주세요.

“밟아도 돼! 부러뜨려도 돼!” 라며 방법 제시도 해주세요.

 

💡 TIP

거부 반응이 있다면?

👉 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접근해요.

👉 먼저 엄마/아빠가 시범을 보여주세요.

 

국수 먹는 중


3. 그릇에 담기 놀이

 

▶ 잘게 부러진 국수를 작은 컵이나 그릇에 담기 놀이로 연결해요.

소근육, 협응력, 집중력이 발달하는 순간이에요!

 


4. 우산 활용 ‘국수 비 놀이’

 

▶ 준비된 우산을 펴고 아이에게 쓰게 한 뒤

컵에 담긴 국수를 ‘비처럼’ 우산 위에 우수수 뿌려보세요!

 

“비가 온다~”

“소리 들어봐, 바스락~”

“느낌이 어때?”

➡️ 상호작용 질문으로 아이의 언어·인지도 함께 자극!

 


5. 자유 탐색 타임

 

  • 머리에 꽂아보기
  • 발가락으로 국수 집어보기
  • 입에 살짝 넣어보고 반응 보기
  • 부러뜨린 조각으로 패턴 만들기

 

⚠️ 항상 부모가 옆에서 함께 하며 안전하게 놀이해주세요!

 

발가락으로 부러트려 보기


🎨 놀이 응용 아이디어

 

  • 국수 색칠하기: 마른 국수에 물감을 묻혀 색을 입혀본 후 놀이
  • 국수 콜라주: 부러진 국수로 그림 위 꾸미기
  • 국수 요리소꿉: 접시에 담아 ‘국수요리’ 흉내 내기
  • 사운드 병 만들기: 국수와 소금·쌀을 섞어 소리 나는 병 만들기

🧡 놀이 효과 요약

영역효과 설명

감각 발달 바스락·부러지는 촉각·청각·시각 자극
대·소근육 발달 손, 발, 손가락, 팔 사용 통한 전신 운동 자극
창의적 탐색 새로운 소재로 자유 표현
정서적 안정감 감각 해소 + 몰입 으로 집중력 향상
언어 상호작용 놀이 중 질문-답변 활동으로 표현력 증진

 


💬 마무리하며

 

국수 한 줌이 아이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먹는 재료지만, 감각 놀이 재료로도 이렇게 훌륭할 수 있다니!

부모와 함께하는 국수 비놀이,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이나 다른 놀이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