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2개월 아이와 함께한 딱딱한 국수놀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에 삶는 국수도 재밌지만, 삶기 전의 마른 국수는
아이의 소근육·대근육 자극 + 감각 탐색 + 창의성 표현에 정말 좋은 재료랍니다.
꼭 32개월이 아니라 더 어린 나이에도 가능합니다!.
더 어릴떄 했던 같은 놀이지만 성장하면서 놀이의 방법과 느낌도 다를테니 반복적으로 해주셔도 되요.
🧠 왜 마른 국수놀이일까?
✔️ 안전한 감각놀이
✔️ 시각, 촉각, 청각 자극
✔️ 아이의 자율성과 창의성 확장
✔️ 정서적 안정감 + 몰입감 있는 놀이
특히 딱딱한 국수는 부러뜨리는 소리와 감각이 독특해서
아이들이 처음 접했을 때 몰입도 최고였어요!
📌 준비물
- 마른 국수 (소면, 중면 등 다양한 굵기 추천)
- 큰 놀이매트 또는 대야
- 투명 우산 또는 색색의 우산
- 컵, 그릇, 숟가락 (소근육 놀이용)
- 간식용 숟가락 or 집게 (있으면 더 좋아요)
- [선택] 플라스틱 깔개 or 돗자리
- ✅ 다양한 굵기의 국수를 준비하면 비교놀이까지 가능해요!
👶 놀이 순서
1. 국수 탐색하기
“이 국수는 어떻게 생겼을까?”
“한 번 맛볼래?”
▶ 마른 국수를 아이와 함께 입으로 한 번 살짝 맛보며
바삭한 식감과 소리를 경험해보세요.
아이들은 ‘딱!’ 소리에 큰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2. 발로 밟고, 손으로 부러트리기
▶ 놀이매트에 마른 국수를 가득 펼쳐주세요.
“밟아도 돼! 부러뜨려도 돼!” 라며 방법 제시도 해주세요.
💡 TIP
거부 반응이 있다면?
👉 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접근해요.
👉 먼저 엄마/아빠가 시범을 보여주세요.
3. 그릇에 담기 놀이
▶ 잘게 부러진 국수를 작은 컵이나 그릇에 담기 놀이로 연결해요.
소근육, 협응력, 집중력이 발달하는 순간이에요!
4. 우산 활용 ‘국수 비 놀이’
▶ 준비된 우산을 펴고 아이에게 쓰게 한 뒤
컵에 담긴 국수를 ‘비처럼’ 우산 위에 우수수 뿌려보세요!
“비가 온다~”
“소리 들어봐, 바스락~”
“느낌이 어때?”
➡️ 상호작용 질문으로 아이의 언어·인지도 함께 자극!
5. 자유 탐색 타임
- 머리에 꽂아보기
- 발가락으로 국수 집어보기
- 입에 살짝 넣어보고 반응 보기
- 부러뜨린 조각으로 패턴 만들기
⚠️ 항상 부모가 옆에서 함께 하며 안전하게 놀이해주세요!
🎨 놀이 응용 아이디어
- 국수 색칠하기: 마른 국수에 물감을 묻혀 색을 입혀본 후 놀이
- 국수 콜라주: 부러진 국수로 그림 위 꾸미기
- 국수 요리소꿉: 접시에 담아 ‘국수요리’ 흉내 내기
- 사운드 병 만들기: 국수와 소금·쌀을 섞어 소리 나는 병 만들기
🧡 놀이 효과 요약
영역효과 설명
감각 발달 | 바스락·부러지는 촉각·청각·시각 자극 |
대·소근육 발달 | 손, 발, 손가락, 팔 사용 통한 전신 운동 자극 |
창의적 탐색 | 새로운 소재로 자유 표현 |
정서적 안정감 | 감각 해소 + 몰입 으로 집중력 향상 |
언어 상호작용 | 놀이 중 질문-답변 활동으로 표현력 증진 |
💬 마무리하며
국수 한 줌이 아이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줬어요.
먹는 재료지만, 감각 놀이 재료로도 이렇게 훌륭할 수 있다니!
부모와 함께하는 국수 비놀이,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이나 다른 놀이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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