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미술재료 얼룩, 이렇게 지워보세요!
아이들과 즐거운 미술 시간이 끝난 후 남는 건? 옷에 선명히 남은 얼룩들! 걱정 마세요. 재료별 얼룩 제거법과 왜 그런 방식이 효과적인지 원리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1. 크레파스 얼룩 제거 – 클렌징 오일 + 세제
크레파스는 ‘유성(油性)’ 재료예요. 기름기 성분이 옷에 들러붙기 때문에 ‘유분을 분해하는 클렌징 오일’이 효과적이에요.
👉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문지른 뒤, 액체세제를 덧발라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세요.
👉 마지막엔 60도 물 + 세제 + 산소계 표백제로 표준 세탁!
2. 수건+베이킹소다, 다림질 활용법
베이킹소다는 약한 알칼리 성분으로 단백질이나 유분 계열 얼룩을 분해해요.
다림질은 열로 얼룩을 옷 밖으로 스며나게 유도합니다. 흰 종이 사이에 얼룩 부위를 끼우고 다림질하면 종이가 얼룩을 흡수해요.
3. 보드마카 얼룩 – 알코올+세제
보드마카는 알코올성 염료로 만들어져요. 알코올(소독용이나 손세정제 등)을 흡수시켜 염료를 녹인 후, 주방세제로 문지르면 쉽게 빠져요.
💡 포인트는 “톡톡 두드리듯 닦기”예요. 문지르면 퍼질 수 있어요!
4. 파스텔 잉크 – 과탄산소다+뜨거운물
파스텔 잉크는 물과 결합력이 낮아 과탄산소다의 산화작용으로 쉽게 분해돼요.
끓는 물을 부으면 산소 거품이 생기며 색소가 떨어져 나와요. (단, 색 있는 옷은 주의!)
5. 유성매직, 네임펜 – 알코올, 물파스 활용
유성 계열은 대부분 알코올에 잘 녹아요. 물파스도 알코올 성분이 있어 마찬가지로 효과적입니다.
👉 깨끗한 휴지나 면천에 묻혀 톡톡 눌러주세요.
6. 물감 – 따뜻한물+과탄산소다+주방세제
물감은 수용성 재료지만 옷 섬유 사이에 스며들면 고착돼요.
과탄산소다로 불린 뒤 세제 문질러 제거하면 거의 대부분 해결돼요.
부모 팁
❗ 얼룩은 묻자마자 조치하는 게 제일 좋아요.
❗ 락스를 적당히 적절히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흰옷은 가능하면 앞치마나 버리는 옷을 입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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